데이비드 드레먼은 ‘역발상 투자자’의 대명사 격인 인물입니다. 드레먼은 1970년대에 쓴 책 《주식투자는 심리전쟁》이 1992년에 국내에 번역되면서 알려졌죠. 그가 역발상 투자 이론과 사례를 집대성한 책이 최근 번역?출간됐습니다. 2011년에 간행된 《역발상투자》입니다. 주식시장의 백전노장이 들려주는 투자방법론은 무엇일까요.
서평 백우진 편집위원 2017.10.19
주식투자에서 첫 단계이자 가장 중요한 일은 괜찮은 길잡이를 만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경우 투자의 정도가 아니라 투자의 샛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샛길은 시간이 흐를수록 손실로 이어집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할 때, 대가들이 검증해보인 투자기법을 전하는 이 책은 믿을 만한 주식투자 입문서입니다.
서평 백우진 편집위원 2017.08.25
워런 버핏이 '저자나 스승 이상'의 존재로 존경한 인물이 있습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입니다. 대공황을 견디고 성공을 거둔 역사 속 투자자이지만 그레이엄이 제시한 투자이론은 지금도 기본 중의 기본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그레이엄의 가치투자 이론을 실전 문제와 함께 익혀보시죠. 그가 성장주는 외면했고 그래서 그 영역은 취약하다는 점도 유념하면 좋습니다.
서평 백우진 편집위원 2017.06.27
증권시장에서 불멸의 명성을 쌓은 투자자 중 한 명이 존 템플턴입니다. 그는 가격이 가치에 비해 크게 떨어진 주식을 남보다 앞서 사들여 높은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시장이 과열되면 주식을 매수하고 다른 기회를 찾았습니다. 템플턴식 투자의 요건은 남과 달리 매매하는 배짱과 멀리 내다보는 분석입니다.
서평 백우진 편집위원 2017.05.19
저자는 소음에서 멀리 떨어져 큰 흐름에 주목하라고 말합니다. 그는 이와 관련해 특정 지역의 일정 기간 기온에 대한 예보는 닷새 뒤 날씨 예보보다 정확하다는 비유를 듭니다. 그는 “주식시장 예측도 마찬가지”라며 “당신은 최신 인기 종목으로 데이 트레이딩하는가, 아니면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장기 보유하는가?”라고 묻습니다.
서평 백우진 편집위원 2016.11.22
"매수할 때는 낭만적이어야 하고, 매도할 때는 현실적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틈틈이 잠을 자야 한다." 투자는 과학이 아닌 예술이라고 말한 앙드레 코스톨라니다운 조언입니다. 유럽 증권계의 '위대한 유산'이라고 불린 코스톨라니의 투자철학은 상상력을 발휘하고 대중과 반대로 매매하며 참을성 있게 기다리라는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서평 백우진 편집위원 2016.10.11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충격을 주는 '블랙 스완'이 일어날 수 있다는 주장으로 명성을 얻은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는 이 책에서 우리가 '운'과 '위험'을 과소평가한다고 말합니다. 단지 운이 좋아서 나타난 성과를 실력으로 착각하고 작은 수익을 챙기며 언젠가 크게 터질 위험을 깔고 앉아있는 경우가 흔하다는 겁니다.
서평 백우진 편집위원 2016.07.15
'한국이 일본처럼 된다'는 경고가 끊이지 않는다.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도 한국이 일본식 장기불황을 피하기 어렵다고 본다. 김 교수는 인구구조를 가장 큰 변수로 여긴다. 박상준 와세다대학 교수의 전망은 다르다. 박 교수는 한국은 인구구조에서 일본을 따라가고 있지만 버블과 부실 측면에서는 일본과 판이하다며 한국은 일본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서평 백우진 편집위원 2016.06.21
경제예측가 해리 덴트는 책 <2018 인구절벽이 온다>에서 “한국은 2018년 이후 인구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마지막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인구절벽에 대한 일본 연구자 모타니 고스케의 생각은 다릅니다. 모타니는 인구절벽의 충격을 완화할 대책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평 백우진 편집위원 2016.01.28
피터 린치는 1977년부터 1990년까지 13년 동안 피델리티에서 ‘마젤란펀드’를 운용하며 연평균 29%, 누적 2700%라는 경이로운 수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서평 이선화 201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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